오늘은 가슴 통증 원인과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슴통증 즉 흉통은 여러 가지 원인 있을 수 있으며 왼쪽 가슴통증가 오른쪽 가슴통증의 원인이 다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슴 통증이 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혹시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일 텐데요. 가슴통증 즉 흉통의 원인이 무엇인지와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슴통증 원인 역류성 식도염
가슴통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심장입니다. 따라서 가슴통증이 오면 그 원인이 심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슴통증의 약 40%는 심장이 아닌 위장질환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위장 질환 중에서는 여러분이 흔히 알고 계시는 역류성 식도염 바로 위식도 역류 질환이 흉통이 가장 흔한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 10명 중 5명은 흉통을 호소할 정도로 흉통도 위식도 역류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흉통이 있는데 심장 검사에서 정상이라면 위내시경 검사를 해서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식도 질환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금경색 또는 협심증
가슴통증의 10명 중 3명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만약 가슴통증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라면 빠른 시간 내 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가슴 통증
흉통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 가슴 통증이 목 퍽 어깨 팔 등으로 뻗치는 통증
- 명치에서 가슴으로 뻗치는 통증인 경우
- 식은땀이 나고 숨이 차고 어지럽거나 매스껍고 구토가 동반됐을 때
-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잠시라도 정신을 잃었던 경우
가슴통증 대처방법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가슴통증은 꼭 심장이 아닌 위장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가슴에 통증이 있는데 단순히 위장질환이라고 판단하시면 크게 잘못된 방법입니다.
가슴이 아플 때는 가장 먼저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될 때는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부터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위장질환은 기능에 이상이 생겨도 당장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만약 심장이 문제라면 아주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의 경우 환자가 가슴통증 즉 흉통으로 방분을 하면 심장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육이나 갈비뼈 부상으로 인한 가슴통증
심장과 위장에 대한 진료를 했는데 문제가 없다면 내부 장기를 보호하는 가슴 벽 근육과 갈비뼈 또한 가슴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재활의학과나 류머티즘 내과 정형외과 마치 통증의학과처럼 통증을 진료하는 통증 클리닉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가슴통증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슴이 아프다고 꼭 심장질환을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다른 장기와 다르게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아주 위험한 상환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가슴통증이 있다면 꼭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오른쪽 가슴통증과 왼쪽 가슴통증 등 통증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진단할 수 있는데요 다음에는 통증 위치에 따라 의심해봐야 할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